상대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엄청 흔들림 조금만 달라져도 불안하고 이제 나 안 좋아하나 생각 들어서 우울해짐 표현을 해 줘도 처음엔 좋고 안심하다가도 다 거짓이면 어쩌지 불안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애정 갈구하기도 하고...
서운하거나 꽁한 게 생기면 말을 하면 되는데 말하면 상대가 나한테 실망할까 봐 무섭고 아님 싸우게 될까 봐 무섭고 그러다 헤어지게 될까 봐 무서워서 말 절대 안 함 그냥 혼자 삭히거나 쌓아둠
그리고 상대랑 더 가까워지면 내가 상처 받을 것 같아서 무섭고 그렇게 안 되기 위해 좀 거리를 둬야 하나 생각이 듦
상대랑 살짝 딱딱한 말이 오가면 싸울게 될까 봐 무서워서 멘탈 엄청 나가고 그냥 그 상황 무마하려고 함 그냥 넘기고 싶음
누가 봐도 빼박 공포회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