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도 갑자기 서러워서 눈물 참은적도 이씀 ,,,
엄마한텐 진짴ㅋㅋㅋㅋㅋㅋ 참다참다 말하다 울었고
친구랑은 원래 말안하려했는데 걔가 회사어떻냐그라서 갑자기 서러워서 눈물이남 ㅋㅋ ㅠ
전에 한두개 쪼개서 글썼어서 마지막으로 진짜 조언들어보랴고 본표하고 글올림 정말 마지막으류ㅠㅠ
참고로 사회생활 자체는 6년찬데
회사는 두번째 회사고 5개월 조금 못다녔어
1. 다들 4-50대들이고 다들 미혼이거나 딩크임
그리고 대표가 아는 사람들 모아서 차린 회사라 친목이 있음 ㅠ
매달 회식함...
나 이거 처음엔 긍정적으로 생각해봤는디 점점 진짜 나한테 너무 버거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누구 집들이 이런것도 가는 분위기라 그런것도 가야됨
근데 이건 진짜 가기싫어서 그냥 선물로 퉁치긴함
그만큼 친목이 ㅋㅋ ㅠ 하
2. 당연히 내가 막내니까 각자 자리 쓰레기통 치워주고 청소하고 탕비실 채우고 ㅋㅋㅋㅋ 다들 먹을줄만 앎
입사 일주일차였나 갑자기 직속상사가 나보고 앞으로 탕비실은 00씨가 관리해~ 이러는거야 어차피 내가 할거긴했는디
저때부터 좀 쎄하고 좀 그랬는데 꾹 참음 ...
나말고 30대 한명 더잇긴한데 그 사람이 잘 챙갸주긴하는데 남자라서 뭔가 완벽히 그 사람이 편하지도않고 솔직히 그사람은 걍 넘기는것도 나는 하나하나 눈치보이고 죽겠음
3. 일이라도 바쁘면 바쁜대로 살겠는데
업무도 막 많지가 않아서 하루에 3시간정도? 일하는듯....
나머지 시간은 폰 할순없잔아
그냥 진짜 엑셀 열어서 아무거나 입력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아무도 안보는 교육자료 이런거 하루종일 켜놓고 맨날 똑같은거 정독해...
4. 연차를 그냥 눈치껏 써야함
근데 내 상사가 첫 3개월은 연차 없다그래서
그땐 돈이 급해서 그냥 흐린눈하고 버텼는데
지금은 5개월차긴하지만 연차 한번두 못썼엉,,,,
쓰면 쓸수는 있는데 전이 다닌 회사처럼 결재올리고 승인받는기 아니라 대표한테 직접 말하고 그래야되는거라
진짜 일 생길때 대비해서 그냥 안쓰는중임 ㅠㅠ
괜히 그냥 쉬려고 썼다가 또 일 생기면 쓰기 곤란해지니깐
다른 사람들은 그냥 내일 연차쓰겠다고 단톡방에 올림.. ㅎ
나는 그렇게 할수있는 분위기가? 아님 ㅋㅋㅋㅋ
5. 나말고 30대 남직원
저 사람도 나보다 한달 일찍들어와서 신입인데
여기 관랸 업무 처음이라는데 사무직도 처음이래.. 요식업하던 사람이라
근디 저 사람은 대리 주고 나는 사원임 ㅠㅠ
난 사무직 4년넘게 했었는데
뭐 이건 어쩔수없다쳐도 저때 되게 꽁기했고
여긴 작은 회사라 다들 실장 이사 팀장 과장인데
나만 시ㅏ원임
6. 당당해도 되긴해 근디 뭐랄까 그냥 . 음 .... 눈치가 계석 보여
사실 잘해주긴해 나한테
근데 이게 왜 계속 눈치가 보이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