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나 신발 샀는데 엄마가 돈 많다고 비꼬고 자기는 좋은신발 하나도 없다고 눈치줌

나도 항상 쿠팡에서 만원짜리 운동화 사서 구멍나거나 떨어질때까지 신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하나 산건데..

예쁘다 잘샀다 이런말은 바라지도 않아 비꼬고 눈치주는건 안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진짜 내 엄마지만 성격이 왜저러지 내 운동화 구멍난거 못본것도 아니면서

[익인1]

우리엄마도 그래
어른들이 아이를 낳는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도 아니더라

[글쓴이]

너무 속상함 엄마한테 졸라서 산것도 아니고

[익인2]

우리 엄마랑 비슷하다ㅋㅋㅋ 나 여행가서 걱정할까봐 보고차 사진 보냈을 때 엄마는 혼자 집구석에 있는데 재밌겠네~ 이랬어ㅋㅋㅋ 기분 상했는데 왜 상했는지 이해 못하시더라

[글쓴이]

와 맞아 그래서 기분 안좋은티 내면 이해 못하고 오히려 왜저러냐고 쟤 예민하다는식임

[익인3]

딸한테 질투해서 그럼 ㅠㅠ 자식을 자식으로만 못 보고 그때 그 시절의 자기 모습을 투영해서 보니까 아니꼬운거...ㅠㅠ 저런 부모님 꽤 있더라...나도 그래서 첫 명품백 엄마부터 사줬어..내거는 못사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