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미만 사업장에서 10개월간 일했는데 성희롱을 당했어 근데 퇴사한지는 1년 7개월 좀 넘은 듯 한데 정신과 갔을 정도로 트라우마에 남았었고 조용히 넘어가게되면 그사람에게 또다른 피해자가 생길거같고 그냥 너무 화가나 아직도 그래서 지금이라도 신고해볼까 하는데 어때 ?
본문에 있는건 확실하게 잘못한 부분이랑 그동안 평소 행실,언행도 같이 적었음 이건 딱히 잘못한 부분이 아닌데 왜 적었냐 할까봐 미리 말함
1.
면접에서 혼자사냐 가족이랑 사냐는 질문에
여자 혼자 사는 티를 내고싶지않아 가족이랑 산다고 했지만 첫 출근 날 등본을 받아 보더니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자취해?! 가족이랑 산다며!" 라며 개인 사생활을 침해함
+ 혼자사냐 가족이랑 같이사냐는 질문은 면접때 당연히 할 수 있음 근데 그 뒤 혼자사는걸 알게되고나서 하는 말을 보면 일적으로 얘기하는게 아니란걸 알게 됌
2.
회사에서 준 컴퓨터가 집에서 작동되지않아 과제를 준비하지 못했다 하니 계속해서 집에가서 컴퓨터를 고쳐주겠다고 발언함 계속해서 불편하다 싫다 거절하니 왜 집에 오빠있어? (남자가 있냐는 뜻인 듯) 이라는 발언을 함
+이래서 내가 혼자사는 티를 안내고싶었는데 역시나 혼자사는거 알고나니 집에가서 ~~해줄까 라는말이 절로나오심
3.
남자들은 머리가 크면 대든다고 일부러 여자 직원만 뽑는다는 발언을 하고 계속해서 가자했던 1박2일 야유회를 직원들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취소 되니 그럼 다같이 영화를 보자하며 자리를 제비뽑기로 정하자고 하는 둥 신나함
+계속 의문이었음 입사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3명되는 여직원을 데리고 왜 계속 야유회를 가려고 하는지 영화를 왜보려하는지 등등
4.
부산 출장(교육)을 명목하에 나를 데리고 포항→김해→양산 을 돌며 거래처들을 방문했으나 거래처에선 아무런 교육도 없었고 왜 왔냐는 눈초리로 봄 ( 결국 그냥 여자를 데리고다니는 인형으로 생각, 어린 여비서 데리고다닌다 과시 하는 듯 했음 )
+애초에 난 5시간 근무하는 파트타이머수준으로 거래처 출장 다니는게 내 업무에는 전혀 필요없었고 난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때임 경력많은 대리님이 아닌 나를 데리고 간게 이해되지않음 그리고 교육이 있을거다 라고 분명히 말했음
5.
부산 출장 저녁 모텔에 묵기로 하며
숙소로 들어가던 중 갑자기 사장님이 창문을 닫고자라는 소리를 함
왜그러냐고 물으니 "홀라당 벗고잘거아니야?" 라는 발언을 함
ㅔ피해자는 여기서 출장같지도않은 출장을 와서 고생한것은 물론
나체로 벗고잘거 아니냐는 발언에 심한 불쾌감과 수치심, 화가나서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낌
6.
회식 후 길에 쪼그려 앉아있는 내 엉덩이를 손으로 침
그래서 "왜 엉덩이를 때려요!!!!!!!!!! " 라고 소리지름
다음날-
사무실에서 사람들 다 있는데서 "쭈그려 앉아있길래 일어나라고 친건데 옆에 ㅇㅇ이가 있어서 어깨를 쳐야하는걸 그쪽을 친거다 이건 내 잘못이다 미안하다 " 인정 함
7.
면담 요청해서 성희롱하거나,신체적인 발언, 개인적인 사생활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함 그랬더니 "그럼 ㅇㅇ씨 앞으로 소외감 느낄수도 있는데 괜찮겠어?" 발언 함
그이후로 난 진짜 투명인간 왕따 됌 ㅋㅋ
결국 감정이 쌓이고 쌓인 둘은 소리지르고 욕하고 물건 집어던지며 싸움 ㅋㅋㅋ
사장: 시x 내가 너를 왜 뽑았을까...
나: 시x??? 성희롱으로 신고해버릴까 가슴이랑 배 쳐다보는거 누가 모를 줄 알아?
사장: 야 내가 너 옷 그렇게 입고 다니지 말랬지!!!(인정)
(정작 내가 입은 옷은 팔을 만세하듯 들어야 배가 보일정도의 크롭티정도임 회사에서 크롭티 입었다고 뭐라하는 익들 있을까봐 말하는데 나 말고도 다 크롭티든 뭐든 복장 자유였음)
+++ 추가함
1.집주소 알려준 적 없는데 네비에 집주소 찍혀있던거(등본보고 한 듯)
2.아침에 피곤해하면 사람들 많은 앞에서 "외박했냐?!"
단톡에 대답 빨리하면 "웬일로 대답을 빨리해? 외박했나?"
3.사람들앞에서 "너가제일 만만해" 발언
기분나쁘다고 진지하게 얘기했더니 "만만하니까 만만하다고 말하지 뭐라해" 발언 (인성쓰레기라는걸 알수있음)
4.가슴,배,다리 쳐다보는거 진짜 심함 바로앞에서 얘기하는데도 가슴쳐다봄
5. 기지개 펴다가 옷 올라가서 배 보이면 배 보면서 너 배나왔다 발언
6.한약먹고 있으니까 한약에 살빼는 약도 넣어달라해라 발언
7.다음날까지 업무 끝내라해서 5시퇴근인데 저녁9시까지 야근함 (근데 내가 빨리 끝내고 싶어서 그런거임)
근데 대리님한테 전화해서 쟤 내가 내일까지하라했다고 저녁까지 야근한다 왜저러냐 답답하다 발언
8.거래처대표님들한테 자꾸 오빠라고 부르라고 함
9.20대 여직원들한테 자꾸 거래처대표님들(4~50대 남성분들) 소개시켜줄까? 발언
10. 한국 학생이 외국인에게 강간당한 뉴스 보더니
따라간x이 잘못이지 라는 발언함 ( 인성쓰레기, 가해자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