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본어로 말 걸면 왤케 같아 하는 한국 사람들 많음?

알바 중에 뭐 안내하느라 처음에 일본어로 말 걸면 뭐래? 몰라; 이러고 안 들리는 척 개씹음 그럴 거면 여행 왜 온 거임?

[익인1]

같아 가 뭔말이야?? 필터링된거같은데

[익인2]

말 그대로 걍 못알아들으니까 그런거 아님…?

[글쓴이]

못 알아 들으면 못 알아 듣는다고 말을 해야지.. 걍 씹고 띠꺼워하는 게 아니라 ㅜ 거창하게 아니더라도 노 재패니즈 ㅜ 정도만 말해도 알아서 통역기 돌리든 바디랭기지든 사용하는데

[익인3]

일본에 여행와놓고 직원이 일본어로 말걸면 띠꺼워한다는 거 아님....?

[글쓴이]

맞음.. ㅋㅋㅋ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 많음

[익인4]

등신인가.. 일본이니까 일본어로 물어보지 ㅋㅋㅋ 저럴거면 여행을 왜 감

[익인5]

못알아들으니까 그러겠지

[익인6]

말투나 표정에서 느껴지는게 있을듯..

[익인7]

모자라서

[익인8]

못알아먹으니까 그러겠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듯

[익인9]

아니 근데 그럼 뭐라해..? 못 알아들었으면 친구들끼리 뭐래..? 뭐라는거야? 나 못알아들었어 몰라 이러지.. 일본 사람한테 따지는것도 아니고

[익인9]

표정 문제야? 아니면 태도때뭉에 그런건가 저 말만 놓고 봤을땐 짐자 모르겠음

[익인10]

ㅋㅋㅋ 이상한 사람이라 그럼.. 일본에서 일본가게 직원이 일본어로 얘기하는게 뭐가 이상한데..

[익인11]

요즘 사람 병이래 사람 npc 취급하는거
지들이 말 안 배워서 가서 못 알아듣는거면서 표정 띠꺼워도 되냐며...
그 앞에 서있는 거 npc 아니고 사람이라며...

[익인12]

아 뭔 느낌인지 알겠음 내 친구도 일본어 1도 몰라서 영어로만 소통하다가 영어 못하는 일본인이랑 대화할때 뭐라노...이래서 좀 정떨어지더라 그냥 일본어를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소통하려고 노력도 안하고 못알아들을거 같으니까 상대가 한국인이었으면 못 했을 말 하는게 문제인거임

[글쓴이]

이게 맞음 ㅜ 하.. 일본어 못하는데 일본어로 말을 걸면 어..... 하면서 당황하는 거 이해하거든? 적어도 대답이나 말을 거는 건 알겠는데 저는 일본어 못해요...가 행동에서 보이잖아 ㅋㅋㅋ 근데 소통의 의지가 1도 없고 난 못 알아 듣고 내가 말하는 거 니도 짜피 못 알아 들을 테니까 니가 뭐라든지 내가 알빠노 ㅋㅋ 하는 태도로 사람 npc 취급하는 거면 진심 이럴 거면 여행 왜 왔냐는 거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