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알바할때 술취한 아저씨가 예쁘다하면

어떤 기분들어?

오늘 술취한 아저씨 무리중한명이 아가씨가 예뻐서 어쩌구저쩌구해서 당황했는데

옆에분이 긴장하시잖아 ~이러심

근데 그다음 하시는 말씀이 다들 나같은 또래 딸 있으시다네.. 내가 너무 오해한건가? 원래 이런 경우 웃으면서 감사합니다해? 반대인입장에서 아주머니들한테 잘생걌다 들었으면 바로 칭찬으로 느껴졌을려나

[익인1]

별론데

[익인2]

술 많이 자셨군 하고 걍 지나가긴함 오히려 멀쩡한 상태에서 그러면 불쾌하돈데

[익인3]

완전 아저씨면 별뜻 없을듯

[익인4]

그냥 딸같이 보셨구나

[익인5]

그냥 이쁘다하고 끝이면 ㄱㅊ

[익인6]

아 예.. 함

[익인7]

딸 얘기해서 걍 아무렇지 않을거같음

[글쓴이]

그전에 내가 당황한 티 나도 모르게 심하게 했었나봐 ㅋㅋㅋ

[익인8]

이런거까지 예민하게 받으면 세상살기 팍팍함. 그려려니 혀~

[익인9]

그때 분위기에따라 다른데 잘못하면 쫌 무서워..!
그냥 지나가는사람 1로 나를 봐줬으면 좋겠어

[익인10]

으.. 난 싫어 어떤 상황인지 겪어봐서ㅠㅠ 나랑 나이대 비슷한 딸 있다면서 이상한 짓 하는 아저씨들 있었음

[익인10]

딸 같다고 막 몸 터치하고 이러는 아저씨들 때문에 나는 저런말 들으면 소름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