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웹툰, 소설, 드라마 같은거 보면 서브 커플 얘기 궁금해?

난 무조건 주인공파라 진짜 1도 안 궁금하거든. 근데 웹툰 보면 부모님의 연애 얘기 궁금하다, 서브 커플 귀엽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 덧글들 많더라고. 서브 커플 얘기 외전으로 몇 편 나오면 안 보면 되는데 전개 사이사이에 있으면 괴로워... 덧글 보면 나만 이러는 것 같아서 악개된 기분이야...

[익인1]

와 나도나도 완전 공감이야 진짜,,,
그리고 쿠키 구웠는데 섭컵 나오면 짜게 식음

[익인1]

난 외전에 있는것도 임 외전 차지하는 것도 싫어 주인공컵 궁금한게 더 많은데

[익인1]

쓰니 말대로 전개 중간에 나와서 그냥 그 소설 관심이 사라져서 중도 하차한 작품만 한트럭임

[글쓴이]

나만 그런줄ㅠ 진짜 베스트 덧글이 다 그래서 공감 1도 못 하겠고 외톨이 된 기분이었는데..
일주일 기다렸는데 서브 커플 나오면 진짜 너무 싫고.. 걔넨 잘 되든가 말든가 싶은데 또 일주일 기다려야 하고.
난 아직 하차한 적은 없는데 최근에 한작품 갈수록 서브 커플 비중 높아져서 하차하고 싶다

[익인1]

진짜 내가 소개글에서 주인공 서사 보고들어왔지 섭컵 서사보고 들어왔냐구.. 괜히 한편 그냥 용량 늘리기 당한 기분이라 소설에 물탄 느낌임..

[글쓴이]

1에게
무표정으로 설마 얘네 얘기만 통으로 나오는거 아니겠지 하면서 스크롤 넘기는데 찐이었을 때 기분이란ㅋㅋㅋ
보다가 하차하면 주인공 애들 얘기 궁금하지 않아?? 나 그래서 하차 못 하겠어ㅠ 애들 행복하게 연애하는거 보고 싶은데

[익인1]

글쓴이에게
난 약간 섭컵으로 회차 늘리기한 소설 자체에 대한 괘씸함으로 정떨어져서 주인공 커플도 그냥 어~그래 안봐~해버림ㅜㅠ

[익인2]

매력있는 섭컵은 궁금하지 근데 보통 섭컵들 매력없어서 관심 1도 안가

[글쓴이]

아 맞아 매력도 없는데 캐릭터도 못생기면 더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