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고 번아웃와서 육개월동안 아무것더 안하다가 다시 시작하려니까 진짜 막막하다..ㅎㅎ
저때도 자소서쓰다가 갑자기 내가 너무 못나보이고 한심해서 번아웃 제대로 왔던거같은데 새로 시작하려니끄 두렵네...
특히 부모님 주변에 아들 가진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공단이나 대기업 들어가서 월급 엄청 잘받거든
옆에서 그런 얘기 하는거 다 들려서 나한테 직접 말 안해도 실망하고 계신거 알아서 이런 생각만 해도 숨도 잘 안쉬어지고 밥도 안들어간다ㅠㅠ.. 나 잘할수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