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중인데 우리 엄마 나이대 한 분이 움직이지 못해서 기저귀로 대소변을 자녀분들이 주기적으로 갈아주시거든?
물론 냄새는 나지 어쩔 수 없지 근데 화장실 갈 수 있는데 병실에서 해결하시는 거 아니잖아
그리고 다인실 쓰면 그정도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할머니가 갑자기 이게 무슨 냄새야?? 이걸 엄청 크게 말하시더니 계속 냄새가 너무 나잖아! 이러면서 소리지르시는거야
그래서 간호사분이 조용히 옆에 분 이런 상황이다 이해해달라는 식으로 좋게 말씀하셨는데 아니 내가 똥냄새를 맡으면서 어떻게 있으라는거야?? 이러명서 또 소리지르심ㅠ.. 그러시더니 냄새난다고 간호사실 쪽으로 가더니 또 간호사분들한테 짜증내고 계심...
그 환자분이랑 가족분들 얼마나 속상할거냐고... ㅠㅠ 그럼 할머니가 1인실 쓰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