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일 관둘지 고민임..

남편될사람은 일 관두라하는데..그래도 고민인게

내 직업가지고싶거든 보통사람 루틴 따라가고싶고..

근데 결혼하면 바로 애기 계획해서 둘째or셋째까지 낳을거라 현실적으론 일을 계속 하기엔 어렵거든..1인 자영업이라..몸 많이 써ㅜㅜ

하 고민이네 이거 일관두면 다른일 잡기 쉽지않을텐데

[익인1]

첫애 생기면 그만둬

[글쓴이]

생기고나서? 그래도되나..몸 관리를 해야하지않을까했거든 몸이 낳을 환경이 되어야하니까

[익인1]

애 가진다해도 뚝딱 생기는것도 아니라 생기면 그만두라한거고
결혼 초기엔 많이 싸우기도하고 애가 계획대로 안 생겨서 이혼하는 쪽도 많고
애 가지는데 몸관리가 생업이랑 병행안되면 그만두던가

[익인2]

애기 생기면 관둬 그럼

[익인3]

첫애 낳고까진 일해 둘셋 키우려면 돈 장난 아님

[글쓴이]

경제력은 있어서 돈걱정은 안해

[익인4]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봐

[익인5]

결혼한 사람들이 나중에 늙어서 남편 눈치
안보로면 경제력 있어야한다더라 ㅜㅜ

[익인6]

관두지마 절대로

[글쓴이]

관두지않고 가능할까 현실적으로ㅜㅜ

[익인6]

하나 포기해 결혼을 포기하든 애를 포기하든 일 그만두는 건 에바야
나중에 애 키워놓고 다시 시작하면 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너도 본문에 써뒀듯이 절대 그렇게 안될듯

[익인6]

경제권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처음에는 남편이 별도 달도 따줄것 같이 잘해줌 그래 너가 집에 있으니까 좋다는둥 믿음직스럽다는둥
그렇게 첫째 둘째까지 낳고 다 키워
근데 시간 좀 지나잖아?
이제 자기 돈도 아깝고 버겁다면서 슬슬 눈치주고 애도 다 키웠으니 걍 나가서 일했으면 좋겠다함ㅋㅋ
솔직히 몇십년동안 애 키우면서 주부로 지냈는데 일을 갑자기 어떻게 구하겠어
경력이랄것도 없는데 그 나이에 누가 써주겠어
근데 저런 사람이랑 이혼하고 싶어도 경제력이 없어서 못해
주부로 일하면 잃을것만 있고 얻을게 없음 굳이 고르자면 본인이 직접 키운 자식들이 있겠지
근데 그 자식들은 또 뭔 죄야....
자식이 부모를 도와줄 수는 없어..
그러니까 경제력은 무조건 있어야해
그리고 경제력 없으면 나중에 이혼하고 싶어도 못해 ㅋㅋ.......

[익인7]

알바하면서 주부님들 많이 만났는데
다 일하고 싶어함 육아는 휴식시간이 없다고 잠시라도 나와서 생산성있는 활동 하고 싶다고 하심 보통 신생아때 빼고 얼집보낼때부터 일 시작하시고 일 시작 못하면 애들 학교보내고 알바하시더라
애 낳기전부터 일 관두는건 리스크 커보임
우선 애 낳고 생각해보길

[익인7]

애 낳으면 뭘 다시 시작할 그럴 여건이 좁아지는것 같은 아직 임신도 안했는데 벌써 선택지 줄이지말고 남겨두었다 나중에 선택하는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