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님도 의대증원에 입열었다

의료계 점점 망해가는중..

이제 의사한다고 하는 애들은 머리가 텅텅이거나 집이 겁나 잘살거나 둘중 하나일듯

[익인1]

머리가 텅텅이어도 의사할 수 있으면 쓰니도 한번 지원해봐

[글쓴이]

공부쪽 텅텅이 아니고 사회적 지능이 낮은걸 말하는거야. 그리고 난 이제 의사 안할거라 미련도 없다

[익인1]

의대 지원하면 사회적 지능이 낮은거라고..?ㅋㅋ 본인이 못했다고 너무 내려치는거 아냐

[글쓴이]

사직하고 다른걸로 먹고 살고 있음. 한국의료 ㅈ됐는데 다들 지 일 아닌걸로 생각하고들 살지? 이제 병원못가는거 현실임. 나부터도 안아플려고 몸조심하는 중이다. Back to 조선시대다. 이제 아프면 한의원이나 가라

[익인1]

왜 갑자기 딴 얘기야 의대 지원하는거랑 사회적 지능이랑 무슨 상관이냐니까

[글쓴이]

1에게
이걸 못 이해하면 그냥 얘기 불가야. 딴데 가서 놀아라 애기야

[익인1]

글쓴이에게
불쌍..

[익인2]

의사였어? 이제 안한다길래

[익인3]

ㅋㅋ진짜 증원한다고 소아과, 기술 어려운 과 전문의가 늘지.....ㅜ

[글쓴이]

내말이 ㅠㅠㅠ

[익인4]

증원이 문제가 아니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에 많이 가도록 지원하는게 답임

[익인4]

증원을 하면 뭐하니 다 돈버는 과에 몰릴텐데

[익인6]

22 이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방법이 있는데 눈가리고 증원하는,, 속이 넘 보이는데요

[익인36]

이거지 증원만 하면 뭐함

[익인5]

늘기야 늘겠지..

[글쓴이]

안 는다니까?

[익인5]

왜 안늘어?? 100명지원해서 소아과 1명 나오던거
200명 지원하면 2명 나오겠지
근데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니까 문제인거지
2명이 된다한들 1명이 도망가니까

[익인8]

100명 지원해서 1명 나오던거 이젠 1명도 안나오게 생겼는데 뭘
애초에 수련은 필수가 아님

[익인5]

ㅇ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아니라고 그니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5]

해결안된다 했는데?

[익인7]

그 혹시 의사 안한거야 못한거야..?

[글쓴이]

댓글 안읽니?

[익인7]

본인은 안한다고 표현했지만 실질적으론 못했단 게 맞을 것 같아서^^

[글쓴이]

첫번째 댓글 읽고 와라

[익인13]

ㅋㅋㅋㅋㅋ의사 못한거 맞는거같은데 할 수 있는데 안 한척하넼ㅋㅋ

[익인14]

13에게
ㄹㅇㅋㅋ

[익인21]

이해가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대 지원하는 애들이 왜 전부 텅텅이야?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셈

[익인7]

아 혹시 했다가 그만둔거야? 난 계속 의대 입시 도전했다가 떨어졌다는줄 그럼 미안
근데 말투가 너무 날카롭고 의사 싸잡아 욕하는 것 같아서 좀 기분나빴음 우리 언니가 전공의라..
그와는 별개로 본문 내용엔 나도 동의해 단순히 의대 증원해서 의사 수만 늘린다고 힘들고 돈도 안되는 소수과에 갈리가.. 울 언니 동기들만 봐도 이시국에 대학병원 있으면서 힘든 수련과정 안거치고 그냥 첨부터 미용의 하겠단 사람도 많던데

[글쓴이]

7에게
말투가 날카로운건 미안.. 온세상에 분노중이라 그랬어.. 필수과였거든.. 이 그지같은 곳을 왜 들어오려고 그 난리들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ㅠ
지금도 의대보낼려고 학부모들 집 옮기고 난리도 아니라잖아.. 여기 들어와보면 페이 박봉에 화장실도 못가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는데 뭐좋다고 저렇게 오는걸까 싶어

[익인8]

진심 증원한다고 해서 거기 가겠나 싶음
애초에 단어 선택도 낙수효과가 뭐야 바이탈 하려고 갔는데 남들한테 낙수과 소리 들으면 힘빠질듯

[익인8]

지금 증원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실시하려고 하니깐 의사들이 반대하지
그 다른 것들이 말도 안된다는걸 본인들도 아니깐 의사들 밥그릇 이러면서 증원을 앞세우는거고

[익인9]

ㅋㅋㅋ...단순히 증원한다고 필수의료과 안가는거 팩튼데.. 누가갈라해 힘든데 수가는 낮고..

[글쓴이]

그치... 이거 아는사람만 아는거 같아

[익인9]

윤석열 본인도 검사출신이면서 왜모르지
검사도 요즘 인원 부족해서 난린데(변호사에 비해 월급 한참 낮고 워라벨 더 안지켜져서) 예전보다 자격증 인원은 늘었는데도 검사 지원자 수는 줄잖아
똑같은거에요 ..

[익인10]

시스템이 엉망인데 무작정 증원한다고 필수과 의사가 늘겠나 ㅠ

[익인11]

일단 늘리고 지원하면 되는거 아냐?

[익인9]

늘리기만하고 필수의료과 지원하겠다는 얘긴 토씨도 없자너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나어는 상황에사 일단 증원하겠다그러면 누가 동의를 해줌

[익인12]

맞말이지..미용과 의사만 더 늘어나겠네

[글쓴이]

필수과 더 줄어들고 피부미용만 겁나 늘어날듯.. 이제 애 낳으면 봐줄 의사도 없을거고 ㅠ 나라 거지같다 진짜..

[익인16]

이건 ㄹㅇ임 늘린다고 외과 가는 의사 몇이나 되겠어.. 애초에 늘리기 전에 시스템부터 바꿨어야 됐음

[익인8]

대체 이 글에서 쓰니한테 의사 안한거냐고 못한거냐고 물어보는 애들은 뭐지

[글쓴이]

의사가 꿈의 직업인 애들인가봐 ㅋㅋㅋ 해보면 ㅈ같은데 진짜...

[익인28]

머리나빠서 의사못하는애들ㅋㅋㅋ

[익인17]

맞아 기피과 지원이 우선이지 학생수만 냅다 늘리면 다 거길 가겠냐고 ㅋㅋㅌㅌ

[익인18]

나 학부생 때부터 레지까지 느낀 건
병원은 절대 선이 아니고 결국 거기도 사업하는 곳임
병원이라는 사업
손해 안 보려고 아득바득 필수과 의료진 줄이고
최소한으로 굴리려고 하는데
애초에 돈은 똑같은데 일이랑 위험부담이 너무 큰 과를 누가 가려 하겠냐고 그렇게 바꿔야 한다 소리치며면 서 10년 동안 바꾼 게 없으니 이대로 의료계 망하는 것도 순식간이지 뭐

[익인18]

걍 못하면 미국 의료계 하다못해 일본 의료계 굴러가는거 벤치마킹이라도 해서 개혁해야함
안 그럼 답없음

[글쓴이]

맞말 ㅇㅈㅇㅈ

[익인19]

맞아 무조건 늘린다고 기피하는 과로 가겠냐고...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지
근데 뭔가 의료파업때문에 여론이 너무 부정적으로 가버려서 아쉬울따름
다른식으로 움직일 순 없었을까 ㅠㅠㅠㅜㅠ

[익인20]

미용과 의사만 들면 -> 미용과 박터지게 싸워서 가격할인 -> 돈 많이 못 범 -> 다른 의료과로 전향 이런 흐름도 있지 않을까?

[익인8]

다른 전공을 택한다고 해도 바이탈을 가는지가 문제지
그리고 돈 좀 덜벌고 피부미용 vs 리스크 다 감수&시스템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더 나빠질 수 있는 바이탈
하면 전자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긴 함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20]

익은 다른 의료과 그니까 바이탈 진료하시는 분들을 똥 푸는 사람 취급하는거야? 흠.. 아라써~

[글쓴이]

나 바이탈인데 이집트 노예급이다. 잠도 안재우고 밥도 안먹이고 일시키는데 이런 직종 있음?

[익인22]

본질을 해결해야하는데 본질보다 눈에 보이는 수에 집착을하는게 틀린거지 본질부터 해결하고 늘렸으면

[익인23]

면허인증좀 ㅋ

[익인25]

걍 이러다 민영화되는거야

[글쓴이]

대학병원 줄도산 ->의료 민영화
팩트다 진짜

[익인18]

ㄹㅇ임 솔직히 의료계있는사람들은 민영화 멀지 않았다고 봄 ..

[익인26]

나라가 정말 산으로 가는중 ㅋㅋㅋ 내 아들딸 의사 될수듀 있다는 희망으로 이거 지지하는건 정말

[글쓴이]

차라리 다 의사시켰음 좋겠음. 그러면 다들 이 현실이 얼마나 거지같은지 알게될텐데. 이건 안들어와보면 모름

[익인27]

증원해서 경쟁력 지금보다 훨씬 심해지면 비인기과 지원하는사람 늘기야 늘겠지 많진 않더라도

[글쓴이]

지금도 안하는데? 더 안하겠지. 머리좋은 애들이 굳이굳이 소송당하고 몇억씩 날릴 필수과를 하려고 하는 바보가 있을까?

[익인27]

그것도 당연히 개선해야 하는 문제고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이런 과들은 증원하는 수 만큼 지원하는 사람이 더 많이 생길 거고 개인 병원일수록 특히 더 서로 경쟁할텐데 병원도 결국은 이익을 내야하는 집단이니 그런 과를 제외한 다른과에 지원하는 사람도 있겠지 드라마틱하게 많진 않더라도 넓게보면 증원이 효과가 아예 없을 거란 생각은 안함 그치만 단순하게 증원만 해서는 안되겠지

[익인29]

6월 안에 어떤 국립대학병원 파산 거의 다다랐다고 들음
나라 잘 돌아간다 아주
걍 민영화되고 의료체계가 지금보다 더 나락을 가야 지금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얼마나 잘못된 거였는지 조금이라도 알려나
솔직히 외과의사 꿈 못버리고 하고 싶어서 sky 2년 넘게 다니던거 자퇴하고 늦은 나이에 입학했는데 현실이 너무 좌절스러움.. 솔직히 입학하고서도 선배들이 필수과 아니라고 절대 갈 곳 못된다고 얘기해줘도 하고 싶었는데..
이런 나라에서 이젠 내가 무슨 자부심을 가지고 필수과 의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음

[글쓴이]

Gs 내가 아는 친구 아무잘못도 없는데도 소송걸리더라.. 진짜 신중히 생각해야해 ㅠ 나도 재밌고 잘하고 싶은거 찾다가 필수과 와버렸는데 소송은 현실이고 잘못도 없는데도 요즘 판결 보면 몇억씩 배상판결나잖아 ㅠ 답없다 진짜...

[익인29]

진짜 답없어...일단 나 졸업도 30살 때 예정이었는데 이젠 몇년이 미뤄질지도 모르겠고 이나라에서 의사하는게 맞는건지 외국 가야하는건지 다른 길 찾아야할지 진짜 혼란스러워..이 나이 먹고 아직까지 대학 졸업장도 없이 수입도 없고 부모님도 계속 이대로 휴학하는거냐고 답답해하시고..나도 차라리 의사 면허라도 있으면 좋겠다ㅠ

[글쓴이]

지금 면허 있는 애들도 어차피 묶여서 일 못하고 있긴 마찬가지야 ㅠㅠ 일단 알바하면서 버티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 같이 화이팅하자 ㅠ

[익인30]

이국종 교수님 군인 신분 아닌가요? 대놓고 정부 까는거 보면 진짜 심각한 상황이긴 하나보네요

[익인31]

이국종이 신이냐? 그런거 모르겠고 아무튼간에 의대증원 해야함!

[익인33]

ㅋㅋㅋㅋ

[익인34]

선생님 저도 구 옙턴인데 고생 많으십니다 파이팅!!!

[글쓴이]

힘내요...ㅠ

[익인35]

세상ㅇ에 미친애들이 너무 많고 그런 애들이 보통 목소리가 더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