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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화가 너무많아..

속에 화가 없는 타입이면 아무생각 없이 넘어갔을 문제도

나는 화를 꾹 참아야되니까 당연히 정신건강에 안좋은거같음



 
익인1
화가 많다=두려움이 많다
7일 전
글쓴이
그렇게 따지면 화가 없는 사람들은 두려움이 없어야되는데 그건 아닌듯..
7일 전
익인1
그 사람들은 놔두고, 너는 어떤데?
7일 전
글쓴이
두려움이 많은게 아니라 열받는게 많은건데..
7일 전
익인1
글쿠나 뭐가 특히 너를 열받게해?
7일 전
글쓴이
1에게
보통 사람들인거 같아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 남한테 피해 주는 사람들, 여러 이유로 소통 안되는 사람들
왜? 왜저러는거지? 라는 생각과 함께 속에서 열이 받음

7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아하 그렇구나
타인을 심판하려는 마음이 너를 괴롭히는거같아
세상이 좋아졌으면, 사람들이 서로 배려하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좋은 마음에서 일어난 거지만 과연 내가 정답인가? 나만 정답인가?에 대해서 한번 잘 생각해보길

7일 전
글쓴이
1에게
심판까진 아니어도 엄청 평가적인 성격이라 이러는게 맞는 것 같음
사사로운 것까지는 평가 안하는 쪽으로 사고하고 싶다 나도...
근데 뇌가 자동분석 시스템이라도 있는 것처럼 생각하게 돼

7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옳다 그르다 맞다 틀리다
이 사고방식의 굴레에 갇혀있어서 그래

나 자신, 특히 부족했던 내 어린시절을 한번 돌아봐봐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이기적으로 굴고, 남에게 민폐도 끼치고, 무례했었는지를 돌아봐봐
그러면 알게 돼
과거의 내가 대단히 악한 마음을 품고 그랬던게 아니라 잘 몰라서, 어려서, 많이 부족해서 그랬던거라는거
그 사람들도 마찬가지야
육체적인 나이는 먹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상황인거야 과거의 내가 그랬던것처럼.
뭐가 잘못인지 잘 모르는거야 한마디로.
저 사람이 저렇게하는게 나빠 . 나쁜 인간이라서 화가 나. 이렇게 생각하니까 분노가 치밀어오르는데,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 대신 저 사람 참 모자란 사람이구나 어리구나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나도 그런 때가 있었지하면 화나는 마음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 그 사람을 좀 더 이해하게되고 그러면 덜 분노하게 되더라

6일 전
익인1
1에게
나는 과거에 타인을 평가하고 심판하고, 내 잣대로 옳고 그름을 가리면서 나는 객관적이고 정의롭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어.
그런데 그게 결국 다 나만의 착각이었던거야. 그걸 깨니까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이해하게되고, 또 동시에 나 자신을 용서하게 되었어. 왜냐하면 나는 타인에게 들이대는 잣대로 나 자신을 심판할 수밖에 없거든. 타인을 용서하면 나 자신도 저절로 용서하게 되고 화나는 일이 훨씬 줄어들어.

네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말을 하는 사람, 피해주는 사람들에 특히 예민한 이유는 사실 타인에게 나 자신을 투사해서 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몰라.
나라면 저 말을 들었을때 너무 기분나쁘고 화날거같은데? 나라면 저렇게 피해받으면 화나서 미칠거같은데? 라는 생각
즉 내가 피해보고 싶지 않다, 감정적으로 상처입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이 큰거야.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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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일 전
글쓴이
근데 나 자기객관화 개 잘되어서 스스로 완벽주의가 있지만 엄청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나의 수많은 단점들과 부족한 점을 너무너무 잘 앎에도 불구하고 화가 나...
마음이 너그럽게 먹어지지가 않고 그냥 거부감이 확 들어버려 호불호도 너무 강하고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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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일 전
글쓴이
나한테 너그럽지 못하니 남한테도 너그럽지 못한건가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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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일 전
글쓴이
음 갈등은 많았는데 나한테 높은 잣대를 요구하진 않았어
근데 내스스로의 기대치가 높았음
완벽주의는 그냥 혼자서 채찍질하는 스타일이라 생긴거같아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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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일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ㅠㅠ 느끼는 바가 많네... 고마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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