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 연애 어떻게 고치냐 진짜

생각 비우는 거 해봤음 그리고 서서히 정 떨어져서 바로 차버림

이거 한 번 경험하니까 이제 어떻게 생각을 굴려야 할 지 모르겠어 

[익인1]

개인취미생활을 만들어바

[글쓴이]

4개나 있어 취미 생활 다 하려면 24시간 부족할 정도임 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맞아..이게 상대가 행동이 달라지면 날 안좋아한다 느껴지고 불안해져서.....헤어짐까지 고려....하고....
그래서 나도 상대처럼 해볼까 하면 식어버리고...ㅎ

[글쓴이]

맞아 내가 이래서 전연애 바로 식어버려서 150일만에 차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상대방은 별 생각 없다느 ㄴ걸 알아 아는데 물어보기가 겁남 계속 꼬치꼬치 캐물으면 얘는 엄청 불안해하구나 내 사랑에 믿음이 없구나 이런 생각할 거 뻔해서 안 물어봄 근데 돌아오는 대답이 없으니 불안함 거기서 계속 견뎌야 함 여기서 자아가 자존감이 좀 높으면 이렇게 아파하는 내가 너무 안타까워서 또 참 => 악순환

[익인2]

맞아 근데 변한 상대 책임도 있다아냐? 확신을 줬으면....안그러지

[글쓴이]

식었다기 보다는 그냥 안정적을 변해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함 처음에는 오버페이스 하다가 평소의 나처럼 돌아오는 것처럼 불안형은 이 과정을 좀 못 견뎌하는 것 같음,,, 모순적인 게 불안형들도 안정적을 변해갈 텐데 자기의 모습은 괜찮고 남의 태도변화는 불안해한다는 게 개웃김ㅠ 좀 덤덤해져라 내 자신아,,,~

[익인2]

어렵당.....연애 너무 어려워 ㅠㅠㅠ

[글쓴이]

2에게
그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