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엄마가 딸한테만 집안일 하느라 힘들어죽겠다 하는건 무슨 심리야?

딸은 나고 위로 오빠 한명 있는데

난 직장인이고 매달 생활비 60 드리고

오빠는 몇년째 고시생인데 공부도 안하고 그냥 백수라 보면 돼

그럼 평일 하루종일 집에 있는 오빠한테 집안일 좀 시키면 되는거 아님?

굳이 회사에 있는 나한테 전화해서 집안일 하느라 힘들어 죽겠다 하고

야근하고 열두시 넘어서 집가도 그런 소리만 하고

주말엔 내가 집안일 다하는데.....

이해가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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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ㅠ

[익인2]

아무도 자기 말 안들어주니까 쓰니한테 하소연하시는듯

[글쓴이]

근데 엄마가 그정도로 집안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평일 백수 아들 밥차려주고 치우는게 대부분인데 이것도 아들 불쌍하다고 자진해서 하는거야

아빠랑 나는 평일엔 집에서 밥 한끼도 안먹고 청소는 로봇청소기 있어서.....

주말엔 아빠랑 내가 분리수거 설거지 요리 화장실청소 번갈아가면서 해....!!

ㅠㅠ

[익인3]

하소연 아니고 진심으로 여자니까 하라고 하는 말일 수 있음...

[글쓴이]

근데 나도 주말엔 많이 하거든....
평일엔 집에서 한끼도 안먹고 대부분 야근이라 집에 열시 넘어서 오는데... 어떻게 하라는건지도 모르겠어 ㅠㅠ

[익인4]

와 쓰니 난줄 난 진짜 스트레스 받아 죽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