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근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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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가 연락해도 힘들고 안 해도 힘들다면 연락하는 게 나은 것 같아 난 결국 한달을 죽을 만큼 매달려서 돌아왔고 이제 그 사람이랑 결혼해

너무 남들 말 듣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

[익인1]

맞는 말임 돌아올 인연은 뭘 해도 돌아옴

[익인2]

혹시 왜 헤어졌었어? 나도 계속 붙잡을라했능데ㅠㅠ 읽씹당해서 더이상하면 안될거 같아ㅠㅠㅠ진짜 붙잡고싶은데

[글쓴이]

내가 헤어지잔 말을 너무 쉽게 했어 항상 무기로 썼어
이 사람은 매번 잡았고 이제 정말 지겹다고 끝내자고 했었어
울구불구 매달리고 엄마가
전화도 하고 난리 났었어 … 난 밑바닥이었고 근데 나중에 다시 얘기했는데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서 본인도 매일 울었데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난 거의바로 정말 상대방이
너무 단호해서 앗차 싶었어…그때부터 매달리기 시작

[익인3]

어떻게 연락해야할까? 뭐하냐고…? 낮에??

[글쓴이]

뭐 하는 게 궁금한 게 아니잖아
난 맨날 보고 싶고 힘들다고 했어
정말 나 지겹다고 하더니 한 달만 시간 달라고 해서 줬고 결국엔 돌아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