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중간고사 얼마 안남아서 미술쌤이 찝어주셨거든
난 계속 들으면서 다 필기하고 밑줄도 그었는데
옆자리앤 계속 떠들다가 한 4분마다 한번씩 나한테
쌤이 뭐래? 어디다 밑줄 그으래? 이러는거임;
솔직히 성격도 좋고 나한테도 잘대해줬어서 한 3번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수업시간내내 저래서 진짜 처음으로
사람을 후려치고싶단 생각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