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냥이 누어있는데 다가가도 안도밍가길래 머리살짝 쓰다듬었거든 그랬더니 머리를 삭들면서 나말고 다른 골목쪽 유심이 보도니 꼬리를 꼬부랑 팅 꼬부랑 팅팅 음직였어
고양이 꼬리흔들먄 싫어한다는 뜻이라서 손 후딱 치웠는데 더시 길바닥에 푹 눕더라
내가 싫었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