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착잡해서 글씀... 내가 너무 상대방 시간 뺏은건가싶기도하고
난 27 상대는 31인데 빠른이라 사실상 32야
첫연애고 5년만났어
작년부터 결혼하자고 얘기나오는데 난 아직 수험생이란말이지
그것도 너무 걸리는데
최근 한두달사이에 자주 싸웠거든
상대방이 술을ㅜ자주먹는건 아닌데 너무 만취하고
최근에는 몇년전 알바같이하던 찐친 사친들한테 카톡으로 잘지내? 이렇게 연락한거봤어
근데 그거 보는순간 연애말고 결혼을 생각하니까 앞으로 잔잔하게 머리아플일들이 눈에 선해보였어
난 이정도도 확신을 못가지겠어서 이별통보하려는데 만난정이있어서 무섭기도하고 이제 찐사랑 다시 만날수있을까 두렵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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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이나 댓글 달아주면 고마울것같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