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사주 팔자 이런거 진짜 있나봐ㅠㅋㅋㅋㅋㅋ

올해 신점 한군데랑 사주 두군데에서 봤는데

올해 남친 안생긴다고 했는데

ㄹㅇ 하는 족족 다 개같이 쳐망하는 중..

진짜 뭐 있나봐 ㅋㅋㅋㅋㅋ

[익인1]

그분들이 사람을 보는 일을 쭉 하다 보니까 행동이나 말투 등 좀만 봐도 어느 정도 견적 나와서 그래 난 사주를 믿는다!는 아닌데 사람 보는 쪽에서는 베테랑들이니까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고 생각

[글쓴이]

나보고 늦게 결혼한다는데 개스트레스 받음

[익인1]

그들이 봤을 때 결혼 늦게 하는 사람의 특징들이 보였나 근데 차피 인생 꼴리는 대로 사는 거니까 그래도 뭔갈 보시고 그런 말을 했을 테니까 진짜 미친 듯이 결혼 빨리하는 걸 원하는 게 아니면 늦게 하는 게 좋을 거 같긴 해 그게 너 st 사람들한테 잘 맞는다고 생각+표본일 테니까

[익인2]

사주는 통계긴해

[글쓴이]

하 익아 나 올해 희망 버릴까ㅠ

[익인3]

신점을 한 번 더 봐바. 지도? 약도까지 그려줘가면서 무슨 색깔 건물의 회사에 들어가게 될 건지까지 맞추더라

[글쓴이]

헐 대박... 어디니ㅠ

[익인5]

개싱기하다..

[익인3]

어 진짜 개싱기해 약간 소름돋아. 신점 보니까 특징이. 그 사람이 내 몸 안에 들어가서 나를 보는 느김?
막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이런 회색? 추리닝 옷 입고 다니지 마라. 그런 우중충한 방송 보지좀마라 까지 얘기함 + 무슨 방송인지까지 정확히 얘기함.ㅋㅋㅋㅋㅋ (그알계열 같은 방송인데 특정하진 않겠음) 아무튼 거실에서 티비보는 나를 흉내내는 느낌으로.
개 소름돋고... 1월달부터 이력서 넣기 시작할거다. 근데 6월달까지 아무것도 못한다 정확히 6월 이후부터 풀린다. 대기업 못가고 중소 간다. 중소를 5군데 넣을거고 그 중 3군데에서 연락 온다. 그 중 한 군데 가라. 1년동안 개고생하고 너 하고싶은거 해라. 했는데 이거 보러 갔던게 정확히 작년 10월이었음. 솔직히 그때는 내년 6월 너무 먼 얘기고 그때 너무 무기력해서 내가 이력서를 넣긴 할까? 싶을 정도로 엄청 무기력했어서 걍 딴세상 얘기같았음
근데 신기하게도 1워루터 지친 심신 이끌고 이력서 넣을 일들이 생겼고 (지인 추천 등등) 진짜 말도 안 되게 일이 다 안 풀렸음
정확히 5월 말까지 알바 1달을 못 넘기고 퇴사하고 서류 다 떨어지고.. 대기업 면접까지 갔던거, 다 탈락하고... 현재 6월 중반인데 다내려놓고 중소 다 때려넣었더니(5군덴 아니었음) 정확히 3군데에서 면접제의 오고 지금 한 군데 최종합격 함 ㅋㅋㅋ

[익인11]

어디야?!8/)-?!

[익인10]

어디야제발

[익인6]

혹시 어딘지 알 수 있을까ㅠㅠㅠㅠ

[익인8]

와 싱기하다

[익인9]

제발 어딘지 알려줘ㅠㅠ

[익인10]

어디야제발

[익인12]

어디야 지역이라도 알려주라 ㅠ

[익인13]

헐 어디야?

[익인14]

헉 오디야?

[익인3]

진짜 미안해.. 원래 신점 안 믿었는데 인생 하도 안 풀리니까 거기 단골인 언니로 인해 끌려간거라 나도 정확히 어딘지 몰러. 이름도 모르고 한 번 본 뒤로 신점은 좀 믿을만한거 같더라. 대충 나 경기도 사는데 1호선 타서 서울 간 기억은 남.

[익인15]

신점은 가격 비싸…??

[익인4]

난 볼수록 없는 것 같엉 사람마다 말하는게 다르고 내 반응 보면서 얘기하기도 하고 그사람들도 사람이니까 뭐가 좋다 나쁘다에 주관도 섞이는 것 같궁 성격은 그럭저럭 맞는 것 같기두? 연애 결혼은 완전 틀리더라 넘 담아두지마~~

[글쓴이]

헉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