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가 너무 맛있다고 엄청 칭찬해줘서 사장님이 맨날 챙겨줬거든.심지어 골라서 받아가고 걔 퇴근할 때 즈음 원하는 거 없으면 그 전에 구워서도 주셨는데 당근에 반값으로 팔고 있었더라..ㅋㅋㅋㅋㅋㅋㅋ다른 알바생이 디저트 자주 올리는 사람 있길래 좀 지켜보고 있었는데 오늘 가져간 거 똑같이 올라와서 사장님한테 말했고 사장님이 연락해보니까 맞다고 미안하다고 당장 내일도 출근인 애가 자기 그만둔다 했대.사장님은 우선 괜찮다고 내일 다시 얘기하자 했는데 낼부터 못나간다고 죄송하다 하고 끊어서 급히 대타 가능하냐 연락옴..ㅎ
진짜 별 일 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