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싼티나는데 가방은 명품인 게 제일 볼품없음...

오늘 백화점 갔는데 

여성분 니트 반팔티 쇼핑몰에서 2~3만원 팔 거 같은데 가방은 셀린느 로고 플레이인 거 매고 다니시는데 되게 안 이쁘더라... 

백화점 인지라 옷 재질 차이가 사람 마다 확 티나더라 비싼 게 눈 앞에 바로 있으니...

그에 비해 어떤 남성분은 옷은 톰브라운 같은 명품은 아니고 라코스테 빈폴 폴로 같은 십만원 단위 옷으로 입고 계시는데 명품 가방 같은 고가의 의류는 안 가지고 계셔도

되게 깔끔하고 귀티 나보였음... 

그래서 그거 보고 나 같은 서민은 굳이 돈 없으면 명품 가방 살 돈으로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옷 사는 게 더 귀티 나 보이겠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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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티에 이렇게 집착하는데 내면은 너무 안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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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뭘 입고 뭘 들든 나랑 무슨 상관이야~~ 옷을 에이블리에서 샀든 갤러리아에서 샀든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살면 피곤하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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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뭘 어떻게 입고 드는 거 따져보면서 이러쿵 저러쿵.. 너무 없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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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일기장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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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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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백화점이 집앞이라 저런 옷 편하게 입고 오는 사람이 찐부자인 걸 쓴이는 모르는구나 ㅋㅋㅋ 백화점 나들이 간다고 풀세팅해서 차려입는 쓴이가 그 사람들 눈에는 더 짜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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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 떠나서 이 글이 젤 싼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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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각자 살고 싶은대로 살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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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 없음
맵시 가꾸기 전에 마음씨 가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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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관심많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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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명품이라 하는것도 웃김 그냥 사치품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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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래도 명품백 들고 다니는 사람 부럽더라 ㅜ 디올 셀린느 프라다 사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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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ㅜ제발 각자 알아서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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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말이긴해 ㅋㅋ 근데 그걸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지 밖으론 내뱉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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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 떠나서 더글로리 짤이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많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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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찐같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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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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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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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구우우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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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모르겠고 개찐따 같음 니ㅋㅋㅋㅋㅋㅋㅋㅋ짤은 뭔데 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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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는 명품지갑 집주인은 보세 낡은지갑 꺼내면서 집 계약했다는 글 (심지어 세입자가 쓴 경험담) 을 봐서 어느 정도 공감가긴 하는데 글쓴익도 보세나 명품으로 사람판단하려는 그런 부류하고 다를 바 없어 자격지심있는거 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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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남들 되게 인식하고 사나보다 삶의 초점이 너가 아닌가봐ㅠㅠ 안타깝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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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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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만원짜리 티셔츠도 입었다가 200짜리 가디건도 입고 가방도 만원 이만원짜리 수백짜리 다 있어서 가격 신경 안 쓰고 마음대로 입는 사람인데... 내 기준은 가격이 아니야 걍 예쁘고 귀여우면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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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제목만봐도 내가 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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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을 브랜드로 급을 나누고 그래…ㅠㅠ되게 편협하고 위험한 생각이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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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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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느낌인지는 알 것같음 사실 보세는 아무래도 저렴하게 뽑으려다보니 좀 특유의 반질거림이나 뻣뻣함,무거움등이 있긴한데…뭐 그사람들은 그게 소비 기준이 아닌가보다 하지 뭐 근데 너무 하나만 지나치게 웰메이드면 확실히 자세히 쳐다보지 않아도 눈에 딱 들어오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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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신기하다
남한테 관심이 진짜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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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들고온 짤이 너무 찐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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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걍 대충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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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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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신경쓸시간에 내인생이나 잘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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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박연진에 자아의탁한 애는 또 첨보네ㅋㅋㅋㅋ
연진이도 남한테 그렇게까지는 관심 없겠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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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누구한테 선물받은거 아닐까싶은데...근데 다른 사람 이렇게 유심히 보는게 신기하다 이런거 잘 살려서 직업해도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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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남의 옷이랑 가방 항상 살펴보면서 브랜드 따져 품평하며 숨막히게 목조르고 산다니...진짜 신기하다. 너처럼 구질구질하게는 살지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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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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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해? 말투가 그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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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인생 일부분만보고 확대해석하고 커뮤에 음침하게 글쓰는게 제일 볼품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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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써먹고 싶어서 막 갈긴 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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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뭘 입든 매든 뭔상관이야? 그냥 너가 돈없어서 열폭하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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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명품에 관심없는데 너처럼 까내리는 사람보면 그냥 방어기제 있는거 같아보여 너가 갖고싶은데 못가지니까 신포도처럼 취급하는 거잖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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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랬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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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왤케 관심이 많아? 글고 백화점 첨 가봤어? 뭘 그렇게 유심히 보는건데 무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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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빠야 남이 뭘 입고 뭘 들던
지가 벌어서 쓰고싶은데다 쓰는건데
남 품평할 시간에 본인 몸가짐과 마음가짐이나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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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니까 샀겠지 왜 남이 입는 옷에도 오지랖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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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셀린느는 막들기 좋은 백이잖아 격식갖춰입을 자리도 아니고 백화점 걍 가볍게 가는데 굳이 비싼거 입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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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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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살 돈 없다는 말 한 문장이면 끝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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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누가봐도 싼마이 옷에 비싼 가방은 별로지 않나... ㅋㅋㅋㅋ 근데 그 본 남자는 좀 뇌절 같음 ㅋㅋㅋㅋㅋ 귀티까지라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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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지 말던지...그게 뭔 볼품없는거야.옷이든 가방이든 비싼걸 들던 싼걸 입던 그건 그 사람 인생이고..
고작 그런걸로 남을 판단하고 무시하는 인성이 더 후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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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자보다 후자가 귀티나보이긴 해
근데 그렇다고 전자가 싼티나지는 않아 그냥 명품백 들고 있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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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분석하고있는게 더별로야 그런거 신경쓰면서 살면 어케삼,, 입고싶은거입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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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사 포대자루입고 샤넬 들던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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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옷에 명품가방 들었다가 쓰니처럼 볼까봐 무섭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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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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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올린 짤이 제일 귀티 없아보임 글이나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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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는 헤져서 비싼거 사기싫어
가방은 한번사면 평생 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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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말인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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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랑 몸 자세 분위기가 귀티나면 만원짜리 흰티에 청바지에 명품백 매고 다녀도 그 옷이 만원인지 이만원인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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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한테 보이려고 입는것도 아닌데 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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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피곤하게 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