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후반익들한테 궁금한 거 있는데

친구가 조금씩 선 넘고 그래도 걍 넘어가?

예를 들면 시간약속 늦고 미안하다고 절대 안 하고 어물쩡 넘어가기, 뭐 물어봐서 알려줬는데 고맙다고 안 하기, 생일선물 먹튀 등등..?

한 명이 다 그런 거 아니고

한 명당 하나씩 그런 식으로 맘에 걸리는 거 있으면 어떻게 해?

[익인1]

난 걍 넘어감 신경도 이젠 잘 안 쓰이고

[글쓴이]

친구가 별로 안 중요한 거구나
저런 식으로 거슬리게 한 적 있는 친구들이 많아 없는 친구들이 더 많아??

[익인1]

많음 시간약속 때문에 그래서 나도 같이 늦게 옴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결국 그렇게 되는구나.. 익인이는 그럼 친구보다 더 중요해진 게 어떤 게 있어??

[익인1]

나는 내 미래나 공부??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진로 이런쪽이 더 중요하게 되더라고

[익인2]

나도 걍 넘어가 애초에 기대를 안하려고 해 갈등생기는거 너무 피곤해

[글쓴이]

나도 피곤해진다 슬슬..
윗댓 대답해줄 수 있어?

[익인2]

한번씩은 다 그런적 있는것 같아 친구가 나한테 큰 의미가 아닌것도 맞는것 같고 그래서 좀 서운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그냥 애초에 완벽한 사람이 어딨을까 싶기도하고 나도 반대로 친구한테 거슬리게 한적도 있을테니까 크게 신경안쓰려고 해

[익인3]

생일선물은 같을거같은데 사회생활도아니고 이럴때도있고 저럴때도있다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