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죽음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 안 하는데 가족이나 주변인의 죽음이 너무 두려워 두려워한다고 달라지지 않는 걸 아는데도 끊임없이 죽음을 생각해 일상에서 툭하면 누가 다칠까봐, 큰일날까봐 사소한 것도 걱정되고 더 나아가서는 돌아가시면 난 어떡하지, 생각만 해도 눈물날 것 같고 그러는데 왜이럴까... 참고로 실제로 죽음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은 없어 그런 일이 일어날까봐 걱정만 계속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