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창 너머로 간단히 보이는 저 달에 온 생을 걸어도 닿을 수 없다는 사실이 문득 서럽네
이렇게나 가까운데 평생 널 볼 수 없구나
닿을 수 없구나 분명 저기에 있는데 어디에도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