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이 좀 길다..
남자친구가 군대가니까 너무 힘들다...
같이 다니던 동기랑 셋이서 잘 다니다가 남친이 군대가버리고 이번학기에 나하고 둘만 남게되니까 동기가 나 손절쳤다.. 그리고 원체 친구가 없어서 외로움 잘타고 갈망하는 성격임. 실습을 못해서 다른 사람한테 묻는 편인데 남친은 다 잘해서 그냥 걔한테 도움 편하게 받았는데 없으니까 도움 받기도 좀 그렇고 ㅠㅠ
중고등학교때부터 친구는 항상 사귀구 싶었지만 학교에서 쭉 혼자다니다가 작년에 과에서 남친 만나고 학교생활 잘하다가 없으니까 너무 힘들고 허전해.. 남친 지금보다 5배는 더 기다려야하는데 그걸 버티고 살아갈 자신없고 휴학하기엔 나이가 많구,, 친구 가지고 휴학한다고 머라할게 뻔해서 과는 소수과라 이미 무리가 너무 확고하고 내가 말도 잘 못해서 갑분싸됨.. 나는 정말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는 것을 알고, 도와줄 생각이 있을 정도로 이타적인 애 아니면 나랑 애들이 안다니고 멀어지는 거 같아
그냥 주저리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