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내 눈치를 봐. 나를 조심스럽게 대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 더 하시려고 해.
내가 항상 화나있는 것 같고 행복해보이지 않는다셔.
사실 나는 화난건 아니고 마음이 편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그냥 지친 상태같이 그래.
엄마아빠가 나를 아끼시고 사랑해주셔도 뭔가 혼자 있고 싶고 기쁜게 뭔지 잘 모르겠어.
이런 내가 나도 싫고 내가 뭘 원하는지,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
이런 것들이 상담을 통해 깨닫고 변화될 수 있는거야?? 아님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