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일하는데 워낙 넓고 복잡하니까 길 잃을만한건 아는데 물어보셔서 대답하는 도중에 그냥 가는 사람도 있고 물어볼때부터 걸어가면서 물어보시고 멈추질않으니까 뒷통수에 대고 나혼자 말하고 있고.. 그 매장 사라졌다고 말씀드리면 왜 사라졌냐 여기 너무 복잡하다 내가 거기 우리 아들이랑 자주 가서 단골인데 왜 사라졌냐가 무한반복됨 길 모른다고 하면 여기서 일하는 아가씨가 왜 모르냐고 따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