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중견기업1번/중소기업2번 다녀봐서 그래도 각각의 분위기는 느껴봤는데
이번 회사는 제일 작거든....
부서에 단두명밖에 없어.................
타부서에선 그냥 뭐 거래처에 몇천만원입금하는것도 단톡방에 올려놓으면 입금해주고 이런 수준이야 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상사가 유독 좀 ... 아 뭐랄까 그냥 좀 본인이 대단한것처럼 생각하는데
그걸 나한테만 시킴
1. 그냥 회사사람들한테 전체메일 보낼때 파일 추가하고 변경사항만 써서보냈는데
이럴땐 ... 목록을 정해서 변경사항/앞으로진행사항 이런걸 쓰라는거야
그러면서 꼭 나보고 이게 정답은 아닌데~ 참고하라는거야~ 이 난리임
그런식으로 보내는 버릇을 해야 체계가 잡힌다면서 ㅋㅋ
근데 나말고 저렇게 아무도 안보냄 ;
중견다닐때도 메신저로 그냥 파일만 보냈지 뭐 어떤거다 자세하게 쓴적없음 아무도 뭐라안함
2. 회의할때마다 회의록 단한번도 안썼던 회산데
나보고 회의록을 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쌩초짜라 업계용어도 잘 모르는데 ...
그리고 알려주지도않고 타부서 일을 내가 ㅇ어떻게 알아.....
주로 타부서 관련 회의인데 ㅠㅠ 그걸 나보고 작성하라고 하길래... 한번작성해서 공유했더니
앞으로 매번 회의때마다 쓰면된대.....
약간 이런식으로.. 핀트잘못잡고 체계를 잡으려고 난리임..
아 진자근데 나한테만 이러고 나만 하고있는데
다른사람들은 신경도 안써
뭔 체계를 잡아..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