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전애인이랑 헤어지고 젤 허전했던 거는

아침에 눈 떴을 때 더 이상 그 사람한테 카톡이 안 와있다는 거,, 난 그게 젤 허전하고 아 나 헤어졌구나 실감 났음

나는 잠이 많은 편이고 그 오빠는 잠이 없어서 항상 내가 일찍 잤거든 그 오빠는 더 있다가 새벽에 잤고! 나 잘 때 항상 내 생각하면서 장문으로 매일같이 카톡 보내놨어서 아침에 눈떠서 그 카톡 봤을 때 진짜 너무 행복하고 ㅋㅋㅋ그냥 너무 감동이고 하루종일 실실 거리고 다닐 정도로 .. 힘 됐었는데 헤어지고 나니까ㅜ 아침에 톡 딱 봐도 아무것도 없을 때 그게 그렇게 슬프더라 .. ㅎ ㅠㅠㅠ

[글쓴둥이]

나 잠든 거 알면서도 내 생각하면서 혼자 그 새벽에 장문으로 끄적끄적거리면서 톡 보낸다는 게 넘 감동이었음.. 그걸 사귀는 내내 매일같이 해줬었음 ㅠ 나 누구한테 그렇게 장문 편지 받아본 거 첨이라 더 의미있고 감동이고 설렜었거든 ㅋㅋㅋ근데 이젠 없네 그래줄 사람이 ㅎㅎㅎ ㅜㅜㅜ

[둥이1]

나도... 항상 오빠가 출근한다고 사진 보내주고 연락 꼬박꼬박 남겨줬었는데 이젠 그런 사람이 없어지니까 아침에 눈 뜰 때가 제일 힘들었어

[둥이2]

난 저녁.... 퇴근해ㅛ다고 하면 고생했어~ 해주는 사람이 없내 이제.. 뭐 먹는지 물어봐주는 사람도..

[둥이3]

그냥 일어났을때 아무것도 없다는 그 현실자각과 공허함이 너무 커서 아침이 제일싫어 ㅠㅠㅠ 차라리 우울해지는 새벽이 나아

[둥이4]

나도… 꿈에서 자꾸 나와서 행복하게 노는데 아침에 눈떴을때 그사람이 내곁에 없다는걸 느낄때 제일 우울해 ㅋㅋ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