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어릴 때부터 너는 얼굴 이쁘니까 시집 잘 가면 된다를 들어온 입장으로서..(이건 그냥 내가 조금 예쁘장하기만 한데 딱히 똑똑한 편도 아니고.. 잘하는 것도 없고 그래서… 좋은 뜻만은 아니라는거 알아…)요즘엔 주위 친구들까지 누구는 이뻐서 시집 잘 갈거다.. 젊고 이쁠 때 괜찮은 사람 잡아라.. 결정사는 어떠냐 이런 소리까지 듣는데 나 아직 대학생이거든 …. 결혼정보회사는 오바 아니야..? 물론 나 소개팅 직장인들도 많이 받아왔었긴 한데 결혼정보회사는.. 좀 무거운 분위기일 것 같아서..🥹
애초에 대학생이 가입할 수가 없지 않나..?
모르겠다.. 자존감 떨어져.. 지금 내 학과도 적성에
안맞고 취업길도 올해 막혔고… 그 와중에
이런 생각까지 하는 나 진짜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