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진짜 개무능력하고 인성도 드러운데 엄마한테 왜 여태 돈 모아둔거 없냐고 탓하고 계속 뭐라해서 싸운다..
엄마 여태 혼자 자식 둘 키우면서 살았는데 (서로 통장 공유 안하거든) 아빠는 육아에도 거의 관여 안했고 자기 쓰고싶을때 다 쓰고 살았으면서 이제와서 엄마한테 이사가야하는데 왜 돈 없냐고 따짐 아이때문에 승진할 기회도 잃고 했는데
방에서 듣거있는데 엄마 상황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네
내 친구 부모님들은 다 엄마가 돈관리하고 엄마들 취미 다니시면서 관리받고 사시는데 우리집만 못그런가 너무 죄송하고 슬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