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내 생일이라서 오늘 조개구이 먹으러 가자 했거든 광안리 가기로 했는데 하필 비 오잔나 남친이 걍 담주 가자고 하는데 되게 짜증나더라구
생일 당일에 케이크 들고 축하해주긴 했는데
난 남친 생일때 케이크 주문제작 하고 초밥도 코스요리 데리고가서 20만원 씩 쓰고 했는데..손편지도 써주고 내가 자취해서 막 요리도 해주고 음식도 시켜주고 했는데 처음에는 내가 많이 좋아해서 그랬는데 이젠 슬 지친다 당일 약속 파토 낸 적도 몇번 있어서 더 그런 거 같아
나한테 그만큼 애정도 없는거 같고 헤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