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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가 나 키워줬고 엄청 친해

그래서 이번에 내년에 아파트 나오는거 청약할거라고도 말해줬어

그랬더니 나한테 “너 수급자아니야? 수급자면 청약쉽나?”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내가 왜 수급자냐고 하니까 혼자살면 수급자아니녜…ㅋㅋㅋ

진짜 황당해서 “돈 버는데 왜 수급자냐고….”

”수급자는 나 청소년때 일안하고 빌빌긴 아빠땜에 받은거고”

러교 하니까 할머니 화나서 너 왜 말을그런식으로 하냐고 왜그래..?ㅇㅁㅇ…

이표정이여서 황당해서 문닫고 집옴…

내가 이상한거야? 자기 아들 공격은 싫고 나한텐 그러고?

자기 아들 공격하니까 왜 인성이 그러냐고 그러던데 그럼 수급자 뜻 아는거아냐??

아진짜 개짜증난다



 
익인1
그냥 물어보신거 아니야??
3개월 전
익인1
글만 읽었을때는 비꼬는 걸로 안 보이는데.. 쓰니가 힘들었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급발진 한걸로 읽혀..
3개월 전
글쓴이
수급자 대상자여서 뜻알고 경제력 어때야지 받는지 알텐데 할머니가 나 월급얼마인지도 알거든 근데 수급자 이러는게 황당하단거지
혼자 나가사는 오빠한텐 수급자 얘기 하나도 안하는데

3개월 전
익인1
사촌오빠네는 한번도 수급자였던적이 없나부지....
쓰니는 아버지때문에 수급자였던 적이 있다며 그래서 그게 아직까지 이어지는걸로 생각하실수도 있지
나같아도 한번 수급자면 죽을때까지 지원?같은거 받는건줄 알았었어
그냥 쓰니가 할머니랑 친하다며 나중에 나 이제 돈 이만큼 벌어서 수급자 아니고 내가 번 돈으로 충분히 생활할 수 있다고 잘 말해드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이야기하면 할머니가 이상한거구

3개월 전
글쓴이
글쿠나 약간 방어기제 발동된듯 스스로 임대 살아서 위축된것두 평소 컸고 , 어릴때 아빠가 돈 안벌어서 수급자인것도 상처가 컸거든
그래서지금 돈 벌고 나름 돈 벌면 저축도 하면서 할머니 챙겨줬는데 할머니가 저렇게 말하니까
너무 기분나빠서 할머니 응급실갔다옹 것땜에 건강식 챙겨준다는것도 반찬 다 취소하고 집에 왔어ㅜ
에효 맘정리하고 조언해준것처럼 햐볼게

3개월 전
글쓴이
내 입장에서는 용ㄱ돈도주는데 수급자? 괘씸하다 싶은맘이 넘 컷던거같아
3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할머니랑 친하다며 그럼 그렇게 비하하거나 비꼬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을거야..
나 같아도 기분 나쁠수는 있는데 쓰니한테 소중한 사람이니까 조금만 기분 나아지면 천천히 다시 설명해드리고 맛난거 같이 먹구와

3개월 전
익인1
웅 쓰니가 상처가깊어서 그렇게 나온 것 같아
지금 너무 열심히 잘 살고 있는데 상처때문에 스스로에게도 각박해진 것 같아
부모님 도움 안 받고 스스로 잘 사는게 얼마나 어려운건대
쓰니 글 보니까 어린시절에도 고생 많이 했을 것 같은데 스스로 많이 칭찬해줘.. 대단한거야
그리고 임대면 어때... 나는 임대라도 살고 싶다ㅠ
나중에 맘 좀 정리되면 건강식 싸들고 할머니랑 얘기하러가봐ㅠㅠㅠ
날도 꿀꿀한데 아침부터 맘고생했겠네

3개월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아눈물난다 진짜 따스하게 말해주면서 조언해줘서 고마워.. 완전 눈물나와.. 뭔진 몰라도 되게위로가되는 조언이네..

3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아니야... 쓰니 너무 잘 살고 있어, 위만 보지 말고 쓰니가 미친듯이 노력해서 온 길도 봐봐
엄청 힘들었고 대단해서 꼭 안아주고 싶을 거야
할머니랑 오해 풀려도 너무 자책하지 말고 다음부터는 그러지마
쓰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열등감이나 그 상처에 휩싸여서 스스로 갉아먹을 이유 없어
내가 잘은 모르지만 쓰니 글만 읽어보면 쓰니는 지금 잘 이겨낸 사람으로 보이거든
혼자서 그렇게 안정된 삶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든데.....
비도 많이 오구 앞도 잘 안 보이니까 항상 어디 갈때 조심하구 더위 조심해!!!
모든 행운이 쓰니에게 가기를.

3개월 전
익인2
엄...뭐 친할머니가 너를 원래도 싫어했으면 모를까 친하다며..? 그럼 진짜 몰랐던거 아냐?
3개월 전
글쓴이
근데 왜 사촌오빠한테는 수급자 소리안하는걸까?두명다 수급자 소리안함 혼자사는데
3개월 전
글쓴이
난 임대 살아서 수급자 소리하는건가? 아 짜증남 ㅠㅠ여러모로
3개월 전
익인3
너가 수급자라는 소리에 민감한가보다 아마 나한테 그렇게 말했으면 그냥 넘겼을 거 같은데 내가 가난해보여? 돈 못 버는 것 같아? 하고 생각하는 건 쓰니한테 수급자가 예민버튼인가보네
3개월 전
글쓴이
그 소리 듣고 화안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ㅠㅠ 그냥 그 소리 듣자마자 괘씸하더라고 해주던거 다 뺏고싶어서 취소하고…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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