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이구 , 내가 염탐한 친구는 친구의 친구로 어쩌다 알게된 사이야
1학년때는 밥도 같이 몇번 먹었었고(무리로!!) 2학년돼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걔가 나 인스타 언팔하면서 인사도 안하는 사이 됐는데
나한테는 얘가 되게 신기한? 궁금하고 친해지고싶은 친구였어서 블로그 하길래 몇번 염탐했거든
근데 얘가 원래 매달 첫째날 쯤에 새로운 글을 올리는데
6월에 새로 올린거 구경하다가 실수로 하트를 눌렀나봐
내 활동 보고있는데 걔 글에 좋아요 누른걸 3주지난 오늘 알아서 ㅎ..
좀 부끄럽네 ㅜㅜ 걔 블로그 닉네임 검색창에 쳐서 들어갔거든 지금까지..
공감 누른건 오늘 취소했어ㅜ 근데 너무 쪽팔리고 부끄럽당..
블로그 방문자 분석으로 닉네임치고 들어온거 다 알수있다는데
나인거로 유추할까 .. 내가 서로이웃도 아니고 인스타 맞팔도 아니라 이친구랑은
아무것도 뭐가 없는데 갑자기 공감실수한거보고 그동안 블로그 염탐한거
다 나라고 생각할까봐 ㅜㅜ ..
별생각 안할까 .... 하 이래서 염탐은 하면안되는건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