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이었다니까 그냥 생각나서... 원래 과대증 좀 있긴 했는데 그날따라 더 심했는지 ㄹㅇ 시험치는데 그 자리에서 큰 일 낼 것 같아서 손 들고 감독관님 불러서 배아파서 나가야할 것 같다고 함 나가면 다시 못들어온다고 했는데 그땐 그런 얘기가 귀에 안들어와서ㅋㅋ큐ㅠㅠ 알겠다고 하고 나가서 화장실 갔다가 감독관 대기실?에서 시험 끝나는 시간까지 기다리다 퇴실했음 내 기억엔 핸드폰도 시험 끝나기 전엔 못받았던 것 같은데 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잠만 잔듯... 나오고 엄마아빠한테 사실대로 얘기할까 말까 좀 고민하다가 그냥 말했는데 그냥 엄청 걱정하시더라 내가 상심할까봐ㅠ 뭐 충격이 좀 크긴 했는데... 그 이후에도 한번 쳤지만 그건 그냥 떨어지고 지금은 그냥 다른 일 하면서 잘 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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