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안되는 말만 가득해서 너무 당황스러워
인스타에서 한참 못보다가 어느날 인플루언서 마크 달고 에디터? 서포터즈? 이런거 되게 열심히 하길래 맘속으로 되게 응원했었는데 어느날부터 하루에 인스스를 열게도 넘게 올리는데 다 이해못할 말들이라 당황스러워 ㅋㅋ ㅠㅠ
원래는 제품사진 올리면서 오늘은 ~~를 사용해봤어요 이러면서 뷰티 인플루언서들처럼 홍보대사 많이 쓰고 그냥 그날 밥메뉴 창밖사진 머 이런거 올렸었는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메모지에 혼잣말쓴거 찍어서 올리는데 내용이 보통
엉엉 스벅 날 죽여 살려줘 난 바보야 ~ 휴 마음을 쉬자 휴식 휴.. 휴지.. 반죽 휴지시켜!!!! !!! 엉엉!!!
이런식이야 그리고 이런거 외에도 그냥 무작위로 막 일상 사진 찍어서 올리는데 모든 문구가 전부 다
엉엉 스벅 살려 죽고싶어?!!! 덤벼??!!! 이런거임 약간 허공에 대고 싸우는 혼잣말하는 이런 느낌
셀카올리면서
스벅!!!! 쥬겅!!!!! 나 감당가능??!!! 죽어볼래?!!!! 엉엉!!!!
약간 이런식으로 ㅎㅎ ㅠㅠㅠ
이친구만의 감성이 뭔가 바뀐걸까 그냥 그러려니하는게 맞겠지 예전엔 이런 친구 아니었던것같은데 갑자기 뭔가 낯설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