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불안장애 생겼는데 영화 보면서 진짜 너무너무 공감갔음
침대누워있을 때 괜한 온갖 상상들을 해서 나를 더 불안하게 만들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쉴틈없이 생각하고 움직이고 계획짜고
불안이 넘쳐서 공황온 모습까지.... 너무 내 모습이랑 똑같아서 눈물나더라
병원에서 치료받아야할 것 같긴한데... 정신병원 다닌다 낙인 찍히는게 싫어서 그냥 긴장되는 상황일 때 일시적으로 먹는 약 먹고 버티는 중이야
나도 내면의 기쁨이가 불안이 좀 다스려줬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