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는 28 동갑 커플이야
애인은 노후대비도 나름 잘됐고 얼굴이나 키도 나름 나쁘지않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내가 본가가 강남이여서 그런지 눈높이가 높아져서 집안이 애인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본가쪽에서 알고지내던 지인이랑 부모님 인맥 돌리면 집안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부모님도 그렇게 하시라는데 애인이 지금 상황에서 결혼 얘기꺼내니깐 자꾸 아쉽고 그래
애인이 결혼얘기 슬슬하기시작하는데 어쩐지 좀 그래 근데 딱히 흠없기도하고 오래 사귀어가지고 헤어지면 많이 후회할까..생각이 들어
그런데 이런 속내 현실에서 말하면 욕먹을까봐 익명으로 적고갑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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