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넋두리지만 너무 궁금해서...
만약 긴글 읽기 싫으면 세줄요약 ㄱㄱ
난 일단 다음 두가지를 이유로 한국이 불리하다고 생각해
1. 지정학적 위치: 동서남북 북한중국러시아일본
2. 너무 후진국스러운 문화: 언어,소통을 포함한 모든 문화계의 갈라파고스, 민주주의 자본주의를 표방하며 가장 수직적인 문화가 자리잡으며 심지어 언어에도 들어남, 사실상 계급주의(나이별, 직책별 등)
하지만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어떠한 불리함이 있어도 타국으로 떠나버리는것보단 자국에 사는것이 나아.
나는 국제적으로 돌아다니며 일하기로 결정한 사람이야.
내가 굳이 한국에 발뻗고 있지 않고 국제적으로 커리어를 쌓겠다고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음
***출산율***
난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싶은 사람인데, 이미 망가져버린 사회구조 속에서 내 자식을 낳는다면 이건 자식한테 너무 못할 짓이 아닌가 싶었어...
만약 비혼/딩크 친구들이라면 사실 내 글은 노상관인듯!
결론적으로 나는 자식을 낳고싶은 입장에서 한국에 국한된 사람으로 키우기가 싫어서 국제적으로 나가고싶었어서 노력했고 지금도 완성은 못했고 현재진행형이야... 나도 아직 내 목표를 이루지 못한 미생이라고 보면 돼 ㅜㅜ
친구들은 진짜 한국에서 계속 사는게 괜찮아...? 특히 결혼을 하고싶은 친구들이라면 생각이 궁금해, 그리고 여러 사람 의견 들으면서 생각해보고싶어서 질문 올렸어!
세줄요약
1. 북한중국등 지정학적 위치도 불리하고 사실상 계급사회인 한국은 살기 불리한 나라이다
2. 그럼에도 자국민은 자국에 사는것이 당연히 기본적으로 가장 좋음
3. 그러나 가족만들고 자식 키우고싶은 사람들은 출산율까지 고려했을때 한국에 머무를지/국제적으로 나가볼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