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공통점이 다정함이긴 한데
연애프로에 나왔던 일반인도 다정함이 좋아서 지금 유튜브도 구독해서 보고 있고 (애인이랑 데이트하는 장면에서 대리설렘..)
운동 같이하는 지인도 나한테 특별하게 잘해주는건 없지만 그냥 다정하게 말 걸어줘서 n년째 짝사랑 중인데 유부남이야
이제 그 유부남이랑은 잘되고 싶은 마음까지 생기는데
안될것도 알고 사회적 이미지 개박살나고 인연 끊길것도 아는데 마음이 자꾸 왜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다
내가 연애를 시작하면 사그라드려나
이런걸 도파민 중독이라고 하나..?
아빠가 엄마한테 다정하지 않은 편이라 그거에 결핍돼있는걸까? 나도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