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팔꿈치 허옇게 일어나서 로션 사줬더니 헤어지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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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0개월정도 만났는데…

외적인거만 중요시 한다고 헤어지쟤..

나 좀 이해가 안되는데..

내가 보기 흉하니까 바르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몸 건조한거 같아서 샀다고 어제 줬는데

(다리 팔꿈치 이런데도 바르면 좋다고 말하긴함)

오늘 아침에 헤어지자고 톡와있네….

진짜 이해가 안가..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어제까지도 서로 좋아 죽었는데 다 거짓이였던거야..?

얼마전에 내 생일 선물로 아이패드 프로 사줬는데

이건 왜 준거야그럼?

[익인1]

난 이해가 안된다....쓴아

[글쓴이]

내가..? 상대방이..?

[익인1]

상대방이 이해가 안돼

[익인2]

핑계야 이미 헤어지고 싶은 마음 만땅이었는데 건수 잡은 거

[익인3]

쪽팔려서 그러는 듯

[익인7]

22222

[익인4]

아님 과거에 그런 문제로 상처를 받은 적이 있거나

[익인5]

팔꿈치가 컴플렉스인데 지적? 당하니까 버튼 눌린듯..

[익인6]

ㅇㅇ수치심 느낀 듯
오해 풀어주면 되긴하겠지만 쓰니가 굳이라면 이대로 헤어지는것도 좋지

[익인8]

엥 ㅇ아이패드 사준애가 바로 헤어지자 그런거면 자존심 건든거 아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