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무나 정직원 안되더라도 괜찮다고 해줄래...

3개월 수습 끝나고 정규직 채용 전환 앞두고 있어... 전환율은 반 정도 되는 것 같더라

떨어지면 떨어지라지 하고는 있어도.... 잘 모르겠어 팀원분들께서는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넌지시 말해주고는 있거든 근데도 그분들 행동이나 태도 하나하나에 계에에속 불안해하고 있음 ㅠㅠ... 부모님은 당연히 내가 전환된다고 생각하고 계시고 나도 어렴풋하게 되겠지.. 하고 있기는 한데 문득문득 불안해진다 전환 결과 나오기까지 얼마 안남아서 더 그런 것 같아 ㅠㅠ

그냥 아무나 나 정직원 전환 안되더라도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니 ㅠㅠ.. 부모님한테도 친구한테도 불안한 마음 못 털어 놓겠어서 익명 커뮤에 조심스레 부탁해본다...

[익인1]

진짜 괜찮아 전환되는 경우도 반반이라며 그러면 당연히 누군가는 전환 안되고 다른회사 갔다는건데 다들 너무 잘 살고 있을걸? 회사가 거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글쓴이]

그치... 맞아 다들 잘 살고 계실텐데 내가 너무 이 회사만 있다고 생각하고 있나봐 고마워ㅠ

[익인1]

걱정 말고 푹 쉬다가 자

[익인2]

팀원들이 될거라고 말해도 회사에서 안뽑느다 하면 안될 수도 있으니 그냥 마음 비워! 안뽑히면 걍 인연이 아닌거더라 나듀 그랬었어 그러고 지금은 다른 회사 왔는데 여러가지 고려했을때 지금이 더 나은 것 같아

[글쓴이]

맞아 인사팀이랑 입장이 엇갈리면 안 뽑는 경우도 있으니까ㅠㅠ 사실 준비해서 다른 회사 또 가면 되는건데 내가 너무 이 회사만 바라보고 불안해하는 것 같아 좋은 말 고마워 위로 많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