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애인 집안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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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얘기 꺼내면서 자연스럽게 얘기 나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좋네...

우리 부모님은 나 2억까진 지원해주실 수 있으셔서

애인 부모님한테도 1억 정도는 솔직히 기대했는데...

1억 지원이 아니라 결혼하면 애인 부모님한테 용돈 드려야할 판...

아... 이런 걸로 고민되는 나도 너무 속물적인가...ㅠ

[익인1]

지금까지 사정 전혀 몰랐던겨?

[글쓴이]

그냥 결혼 얘기도 안 나왔는데... 굳이 서로 양가 부모님 얘기 자체를 안 꺼냈어 ㅠ...
그리고 여친 부모님은 전에 한번 뵌 적 있었는데 막 엄청 풍족하진 않으셔도 그래도 평범...? 정도는 되는 줄 알았거든 그래서...

[익인2]

ㄴㄴ 이해감…

[익인3]

결혼은 현실이야… 지원은 고사하고
지원을 해드려야하는건 좀 그렇네

[익인4]

어렵다..카테고리부터가 이별이네 슬프다

[익인5]

슬프다 사랑해도 이런 고민이되는게

[익인6]

너무 차이나네.....

[익인7]

ㄴㄴ 이해간다.. 갑자기 글 보니까 뭔가 나도 결혼 생각 안하고 사는 게 맞나 싶음 너무 차이나는 게 미안해서 ㅠ

[익인8]

지원까지 해야되는거면 그럴만도함.. 한쪽이 그런거 상관없이 정말 여유로운거 아니면

[익인9]

결혼 안한다 나같우면

[익인10]

와 성별만 바뀌고 나랑 같네.. 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