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2년차인데 너네라면 더 함?

나 간호사2년 하다 팀 잘못만나서 태움때매 그만둠

윤정권1년때 간호직 1년 공부해서 떨어짐

윤정권2년때 행정직 1년 바꿔해서 떨어짐

나 지금 진짜 살찌고 자존감 떨어지고 내 자신이 싫거든?

근데 부모님은 하는 김에 더 하길 바라심.

나 공부 더 하기 싫은데 솔직히 건보 심평원 지금 고인물 천지에 파업으로 나온 5-6년차 스펙간호사들 줄섰다해서 그쪽으론 생각도 못함..

지금 일하다가 공부만 박혀서 생산성도 없고 살찌고 성과가 없으니 진짜 우울 맥스임….너넨 1년 더 해?

[익인1]

말이 2년이지 직렬별로 1년씩밖에 안 한 거 아님? 더 해봐 기간은 중요하지 않음 내가 공부를 얼마나 하냐, 승산이 있는 게임이냐가 중요하지

[글쓴이]

근데 박혀서 2년 공부하니 진짜 더 하는데 자괴감도 들고 막막해…근데 그냥 시켜줄 때 허는게 맞을까?

[익인1]

다른 곳으로는 생각도 못한다며 .. 간호학과 나왔으면 아예 다른 진로로 트는 것도 애매한 거 아냐? 게다가 지원도 해주신다 하면 안 해볼 이유가 없음 자괴감 들고 막막한 건 그냥 기분이야 공부해서 성적이 오르고 합격권을 넘어가서 이번 시험이 내꺼다라는 기분이 들면 사라질 거임 .. 내가 그랬어 방법이 이것뿐인 거 같으면 죽기살기로 해서 붙는 게 최선이야 지금 이 기분을 1,2년 더 끌고 가는 건 더 싫잖아

[글쓴이]

국영한이 95 90 95 나옴.. 근데 행학행법이 쨉도 안됨 그래서 그냥 너무 지쳐 익인이는 그냥 돌파구는 죽기살기 공부라는거지?

[익인2]

나라면 1~2년 공부했으니 지금 내가 얼만큼 알고 있는 지로 판단할 듯, 조금 아쉬운 정도라면 더 매진해보고 그래도 많이 부족한게 보이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익인3]

못하겠다 생각했으면 관두는게 답
몇년 더 하다 안됐을 때 그때 그만둘걸 후회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