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ㄹㅇㄹㅇ 뒤쳐지고 유럽이 선두인 업계인데 업계 주류에 편입되고 싶어서 노베이스로 이민시도하러 떠나신거 보고 눈물남
누가 제일 좋은 학교 나와서 별로 좋지도 않은 것들을 만들고 싶겠어
갑자기 그래픽 전공하고 엔터 업계에서 일하는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얘는 한국에서 몇 안되게 세계를 리딩할 수 있는 업계에서 일하는구나 싶어서 더 눈물남
돈이야 차피 세계 어디든 다 그닥인데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본질적이지 못해서 자긍심이 안생기는 구조가 슬픔
나도 한국 사람들이 했다는 타이틀로는 세계에서 인정 못받으니까 회사가 외국 걸 사오는 것, 그리고 그것때문에 유럽사람들하고 매번 미팅하는게 너무 슬퍼서 아빠랑 싸움 내가 쟤네보다 못한게 뭐냐고 내가 유학갈거라고... 아빠는 말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