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정환경이 되게 안좋아
빚도 있지 엄마는 나한테 너무 잘해주시는데 아빠는 전혀 아니고 그게 힘들고
빚갚으려고 알바도 20살부터 하루에 3~4개하고 살고있고 지금 24살이야
친구랑 어제 오랜만에 만나서 인생이야기 하는데
내가 너무 밝고 웃고 항상 그래서 가정환경이 이랬다는걸 알지만 매번 이해가 안갔대
근데 나는 굳이 힘들다고 매일 울상으로 살 필요없고 친구나 사람만나고 놀고 하는 그 순간이 힘든게 아니니까 즐겨도되고 웃어도 되는거아니야..?
근데 어제 나한테
울면서 니가 너무 사랑받은척 행복한척 화목한척 사는게 슬프다면서 막 우는거야..
난 그런 척을 한적이 전혀 없었는데 충격이야 지금도
뭐야?
그렇게보이는걸까? 무슨 아니 뭐야 정말?
다들 가정환경알고나면 이렇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