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한 애들중에 보고싶은 친구가 따로 있는듯...

태도가 개짜증나서 내가 막 뭐라하고 그냥

차단박은애는 너무 어린 맘에 막말했나? 싶어서 좀

미안해서 사과하고싶긴한데 다시 연락하고 지내고 친구되고 싶은 마음은 1도없음.. 내가 막말한건 미안하지만

인간자체가 별로였어서...

그냥 적이 되고싶지않은정도?

근데 진짜 서로의 모든걸 알았던 친구는 너무 보고싶어..

언쟁이 좀 있었는데 잘 풀어보기로 했다가, 그 이후에 그냥 되게 애매하게 갑자기 연락이 끊겨버린거라 너무 아쉬워

[익인1]

나두 3년정도 연락 안했었는데 내가 먼저 연락하고나서 그냥 어색하고 그런거 하나 없이 똑같이 잘 연락하구 전화하고 지내는중 이럴때 연락 함 해보자!

[글쓴이]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졌던거야 싸운거아니구?

[익인1]

싸웠서 걔가 말로 상처줘서 ㅠㅠ 그러고 내가 엄청 실망해서 3년동안 연락 안하고 걔 연락 다 씹었는데 다른 친구가 걔는 너랑 화해하고싶어한다는말 듣고 그냥 생각나서 아무렇지 않게 뭐하냐고 디엠보냈는데 걔두 아무렇지않게 똥쌈 이래서 다시 화해함^^...

[글쓴이]

ㅋㅋㅋㅋㅠ 부럽다 나도 그랬으면

[익인2]

어떻게 싸웠는데? 그래도 풀어보려고 할정도면 다시 가까워질수 있지 않나??

[글쓴이]

싸웠다기보다는 내가 서운한걸 얘기하고 걔가 해명을 했고.. 나도 미안하다고하고 서로 사과했는데, 그뒤로 그냥 연락이 끊겼어..ㅋㅋㅠ 걔가 나한테 정떨어져서 연락 끊어버린 것 같아서 연락을 선뜻 못하겠당..

[익인3]

그정도면 연락해봐 내가 쓰니 친구면 고마울듯 시간이 지나서 성숙해졌을테니 서로 이해하기도 좋을 것 같고

[글쓴이]

힝 이제 종강시즌이니 심적으로도 많이 여유로워져있을텐데.. 한번 연락해볼까..

[익인3]

ㅇㅇ 연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