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대학 졸업식까지 부모님 없이 혼자 교실에서 멍하니 있거나 학교 주변 서성이다가 혼자 집오고
대학교 긱사에서 입퇴실할때 다들 부모님이 차 타고 와서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하던데 나는 혼자 낑낑거리면서 택배로 입퇴실 하고 있고,, 신변에 위험생겨도 도움청할 사람이 없어,, 자취하는데 집앞에 이상한 사람있어서 무서운데도 경찰 불러서 무섭다고 징징거리는 거 밖에 못하겠더라,,, 경찰이 아무도 없다고 순찰해준다고 하기는 했는데 이럴때 부모님 있었으면 와줬을까 아님 내가 본가가서 무섭다고 엄마아빠 방에서 잤을까 이런 생각에 더 슬퍼졌음,, 지금은 성인이라 덜한데 어릴때는 부모님 동의가 없어서 핸드폰도 내 이름으로 혼자 못 만들었고 친척 명의 빌려서 남의 이름으로 핸드폰 가입했었음 미성년자는 부모 동의 없이 폰을 못만들어서,,,
통지서 같은거 날라와도 부모님이 사인 못하니까 내가 할머니 이름으로 거짓 싸인하고 그런거,,,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하셔서 못 오시거든,,, 이런 저런일 생각하면 슬픈 생각 밖에 안떠오름
전 연애 할때는 내 자취방 상태랑 우리집 가정사 듣고 내 애인이 며칠 생각하더니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했음,,,
그래서 그렇구나,,,하고 헤어짐
삼촌이랑 할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삼촌이 가정폭력을해서 할머니랑 살다가 새벽에 뛰쳐나와서 혼자 살기 시작했거든
전애인도 그 사실 알고 처음에는 안쓰러워 하더니 시간 지날수록 미적지근해지고 결국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물론 그런거말고도 여러가지 헤어질 이유가 있었겠지만 괜히 그거때문에 헤어진거같다느 생각이 들어,,,
내가 혼자 살기 시작한 이후로 미적지근 해진거라,,,
앞으로 결혼하면 또 부모님 없고 가정사 안 좋고 이런거 말해야하는데 그때마다 거절당할까봐 무섭고
결혼은 어떻게 할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음 이런 상황인 나를 만나주는 사람은 있으려나,,,
그렇다고 내가 능력이 좋지도 않고 그저그런 대학나와서 중소기업 들어갈텐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