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자존감이 높았던 적이 한 번도 없음. 난 못생겨서 은따 당하다가 스스로 꾸밀 수 있게 되면서 내가 받는 호의들이 온전히 내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 성격은 옛날에 못생겼던 찐따 시절 그대론데 외모 하나 바뀌었다고 보는 시선이 아예 달라지니까 외모에 더 집착하게 되고 얼태기 오면 내 모습 꼴도 보기싫고.. 자존감은 대체 어떻게 놏아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