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초 1학년 2학년때
학교앞 문구점에서 간식같은거 훔치다가 걸렸음
근데 아줌마가 나 신고 안함
너희엄마한텐 너가 말씀드리라고
엄마가 학교에 자주 데리러왔고 근처사니까 모를리가 없는데
근데 그냥 봐줬음
나는 그날밤 무사운꿈 꾸고 엄마한테 가서 하느님이 잘못한거 뉘우치면 용서해주시는지 엉엉 울면서 물어봤는데
끝내 엄마한텐 얘기 못함...
그뒤로는 단한번도 남의거 손 안댐
문구점 아주머니 찾고싶은데 막상 창피해서 배상금 돌려드릴수있을까